2025-01-16 16:21
집에 제자샘이 와서 며칠 묵고 있다. 내 안에 스멀스멀 올라오던 불안함이 사라졌다. "샘 우리가 힘들때 혼자 있잖냐 근데 그게 우릴 더 힘들게 했나봐 같이 있으니까 들 불안한거 나만 그래??" "글게요. 저도 아랫녘에서 친구랑 있어서 들 불안했나??" "우리 내향형에게 이거 알려주자" 늘 혼자인게 익숙해서 늘 혼자 잘해왔어서 그게 맞는 줄 알았던거다. 익숙한 패턴을 바꾸는 시도 나이 먹고 별반 잼 있는게 별로 없는 삶 사소한걸 바꾸는게 큰도전꺼리보다 더 재밌네 늘 불면증에 잠 못자더니 잔소리 몇달 해서 호르몬제 처방받아 먹게 했더니 나보다 더 잘자네 다행이다. 난 두드러기가 나서 잠을 깼다. 3일 연짱 술마셔서 그런건지 아님 순대를 먹은게 탈이 난건지 원
0
回覆
0
轉發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0.00%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