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살면서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인드 6 1. 집에서 겨울에 발이 시리면 가급적 슬리퍼를 신는다. 마찬가지로 추우면 옷을 껴입는게 좋다. 난방은 1로만 유지해놓고, 전기하이쭝을 사보자. 2. 남의 아이가 내 사진에 찍히는 것은 공중파 방송에 브랜드명이 노출되는 것과 같다. 3. 집 안에 기본적인 공구세트와 재료들을 갖춰야 한다. 독일에선 DIY가 디폴트다. 특히 가구. 4. 집에 자신만의 약국을 만들어야 한다. 각종 약과 각종 마시는 차를 구비하라. 5. 외국인에게 독일어가 어려운건 당연하다. 부끄러워말고 '미안하지만 독일어를 잘 못하니 천천히, 쉽게 말해달라'고 하자. 그 이후에도 여전히 상대방이 빠르고 나지막하게 웅얼거린다면 일상대화를 멈블랩으로 하는 상대방이 문제지 우리 잘못이 아니다. P.S 나는 '미안한데, 나 청각장애인이야. 조금만 입 모양을 읽을 수 있게 천천히 이야기 해줘' 라고 한다.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사정을 모른다. 독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