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12:38
남들이랑 내가 꼭 같을 순 없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마다 다 때가 있대요. 아직까지는 때가 아니어서 내가 무력해보이고 못나보이더라도... 그게 아니라 내 속도가 조금 느린거라는 걸 알아주세요. 자책하지 말고 나를 다독여주셨으면 해요.
제가 힘이 되어주거나 무언가 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해요. 많이 힘들고 지치는 게 매일 너무 보이는데도 제가 이렇게 글만 쓰면서 얘기를 하는 게 너무 미안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고 말할게요.
많이 힘들었죠?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지금까지 애써줘서,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오래 버텨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항상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