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09:18
두 달째 김치찌개집에서
홀서빙을 하고있다.
그런데 두 달째 매일 혼나... 풉..
나이 48살에도..
혼나는 건 진짜 힘들다.
고치면 되는데 내 맘대로 안되고..
눈치보느라, 실수 안 하려고 긴장하느라,
왜 난 잘하는 게 없지 생각하느라...
그런데 매번 이렇게살면
어떤일이건 해낼 수가 없지..
이겨내야지.. 해내야지..
성격탓이건 성향탓이건 환경탓이건
진짜 열심히 했는데도 안되면
그땐 어쩔 수 없는거지.
하지만 미리 포기하진 않겠다.
그러면 49살의 나에게 좀..
창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