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10:54
나보고 왜 문자를 또 보내냐고 예민하다고 커트하는 내내 계속 뭐라 하는거야. 나도 스파 예악 손님 준비로 바빠서 모르는척 했어. 장사란게 뭐 그런거잖아.
그런데 커트 끝나자마자 머리를 이거 하고 싶다 저거 하고 싶다 이거 아니다 하면서 계속 말을 바꾸는거야. 발음도 모르겠고, 원장이 못 알아 듣겠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다시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거냐고 물었어.
왐마. 내가 잘 걸린거지? 내가 끼어 들어서 기분이 나쁘다며 난리가 났어. 그게 아니라고 해도 내 말 일절 안 듣고, 소리질러~~😱 (또 다음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