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11:05
나 이렇게 연습해 봤다 -편의점 3편 2편을 좋아해 줘서 고마워 다른 썰 풀어볼게 이것도 재밌을 거야 평소엔 편의점에서 3시간 연습하는 걸로 만족해야했어 왜냐하면 엄청나게 피곤하니까 그런데 그날은 그럴 수 없었어 내일 실기시험이거든 평소보다 일찍 12시 자정부터 연습에 들어갔어 연습이 부족한데 좋은 점수를 바라면 욕심이지! 틀리지만 말자는 맘으로 연습하고 있었지 그러다 새벽 1시쯤 손님이 들어왔어 "응? 비오?"🧐 "엇?교수님? 안녕하세요"😃 "너 여기서 뭐 하냐?" "저 여기서 알바해요" 이때 날 바라보시는 교수님 눈빛🥹 비록 날 지도해 주시는 교수님은 아니셨지만 내가 굉장히 존경하는 분이셨어 그날 나를 좋게 보셨나 봐 다음 날 실기시험 드디어 내 차례야 교수님 세 분이 심사를 하셨는데 어제 만난 교수님은 볼펜도 내려놓고 그냥 듣기만 하셨어 여전히 이런 표정으로🥹ㅋㅋㅋ 연주하고 악기와 악보를 주섬주섬 챙겨서 나오려는데 "잠깐만!! 내가 이 얘기는 꼭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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