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12:15
며칠전 인스타에 탄핵 집회 다녀온 사진을 올렸더니, 참 댓글이 가관이다. 광우병에서부터 친북이니 좌파니, 전라도는 독립해야 한다, 평생을 사람 끌어 내리는 일을 하냐? 등등… 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차마 민망해서 그 댓글은 바로 지웠다. 혹시 몰라 그분들께 경고한다. 나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 직장인, 본적 서울, 정치는 잘 모르지만, 가난하고 춥고 배고프고 고단한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게 정치라는, 개인적 소신을 갖고 있다… (참, 술먹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 안받아 공식적인 회식외엔 입도 안됨) 댓글도 품격이 있다. 타인과 견해가 다르다고 근거없는 비난을 하면 사이버 모욕죄가 성립되어 형법의 처벌 대상이 된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게 아니다. 당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면 민주적인 방법으로 집회에 나갈 수도 있고, 얼마든지 정당한 방법으로 표현할 자유도 있다. 제발 자신부터 돌아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