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17:23
대치동에 와서 배운 아이들 공부관리법
1. 놀러가더라도 흐름이 깨지지않게 할 일은 다 한다. 최대한 숙제는 다 가져가서 쪼개서라도 하고, 학원은 보강을 잡든 미리 듣던 어떻게든 최대한 빠지지 않는다.
2. 학교든 학원이든 숙제나 시험은 꼼꼼히 엄마랑 (힘들면 숙제선생님이라도) 같이 한다. 대충 아이에게 맡겨놓고 양만 채우는 경우는 별로 없다. 테스트가 있는 경우 교재를 복사해서 집에서 미리 연습을 해보고 간다.
3. 학원이나 학교에만 맡기지 않는다. 아이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나중에 학원 탓 학교 탓 하게되면 결국 나만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크로스체크는 기본. 엄마가 직접 수업내용과 시험의 난이도, 아이의 오답 등 꼼꼼히 관리한다
4.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는 것과 시험의 압박 등을 미안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하지 않는다.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한다는 기준이 매우 높다.
대치동 아직도 적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