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21:39
친구들아 나 술 끊어야할까?
월요일 화요일 새벽기도 쉬고
이러면 안 될것 같아서
벌떡 일어나서 새벽기도 다녀왔다.
그러고나서 스레드 켰더니 그제 마신
술병사진이 딱! 보인다.
전 회사다니면서 술 안마실 수 없었어
아무튼 그랬어
게다가 나는 술떡이 되도록 마시는 걸 싫어해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왔어
그런데 올해 회사를 퇴사하며
바라던 새벽기도를 드디어 다니게 되었지
새벽기도 다니는 사람이 술 마시고 다니는게
다른 사람에게 은혜가 안될까싶다
술을 끊어아하나
그러면 술자리를 끊어야하는디
오늘도 연말 모임이 있는디 어떡해
여기 성도님들 많이 계시지
목사님들도 계시지?
나 끊어야겠지
그래도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