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22:32
지나가다 보여서 적고가요.
무속인 입장에서 써보면 사람을 구하고 살리고 가르치고 나라에 이름이 올라가는 직업 군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네가 말하는 신이 다 와있어요.
신은 와있지만 직업을 통해서 무속의 길로 가지는 않아도 되는 부류들.
그렇다 보니 나도 모르게 신과 연관되어 있는 것들 찾게 되어있는데 공무원도 나라에 이름이 올라가있고, 내 몸에도 신이 있으니 자연스레 관심사가 쏠리는 경우도 많고, 또 불안하고 걱정이 되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안 삼아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듣고싶은말만 들으려해서 점이 안맞는다고 느끼면 그냥 그거대로 흘릴 수 있으니 보러가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