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19:59
맞벌이인데 아이 아플때 양가부모님 도움을 못받고있다는 글을 봤는데 그 글을보고나니 우리엄마한테 너무나 죄송하다
나는 전업인데 아이들 한두살때는 일주일에 절반은 우리집에 사셨거든 지금은 우리가 친정집 걸어서5분거리애 이사와서 주말이나 평일 오셔서 몇시간씩 봐주시고 아이들 재우고 놀아주고 목욕씻겨주고.. 여전히 늘 많이 도와주셔. 이유는 아이들이 예뻐서인것도 맞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보여서래 사실 내가 체력이 좀 안좋긴한데 그 글과 댓글들을 보니 우리 엄마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고 ... 그렇네. 사랑한다는 표현을 가끔씩 하지만 더 자주해야겠어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리고, 후회하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