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붙임 시공이라는건데 벽이 균일하지않을경우 타일을 단차없이 붙일려면 저렇게 시공하기도해 밥양은 충분한데 뭐..시멘트 비율이 틀려먹었거나 실내외 온도차가 커서 그렇거나 하자이유는 다양해

내가 본것중에 가장 꼼꼼하게 잘붙였네

떠발이 친건데 일반 기존 합판이나 방수석고면에나 흰본드(세라픽스)발라서치는거지 미장안된 건축벽에는 저게FM이에요 모든층수 타일이 깨졌다면 (같은방향이) 건물이 틀어졌다거나 혹은 그쪽벽면외부 누수가 있을수도있어요 요즘 신축=개판 이라는 이미지가 많긴한가보네여,,

건물 뒤틀림이내

여기혹시서울 ? ㅋㅋㅋ 준공시기는 다른데 우리회사건물도 이랫음 ㅠ

우리집도 저렇게 벽한쪽이 다 깨졌는데 열어보니 저렇게 시공해 놨더라고 ㅋㅋ(*다시보니 우리집은 진짜 중간에만 대충 시멘트.붙어있네 ㅎㅎ 쓰니네가 더 촘촘하다) 다른 안깨진 벽도 두드려 보면 텅텅 빈 소리나고 아파트 입주 2년차 겨울에 집마다 욕실 타일 깨져서 난리.났었어

현직 타일공인데 밥 상태만 보면 두껍게 시공한거 같기도 하고 시공 단계에서 밥을 촘촘히 떠서 붙인건 맞는데 밥 모양새를 보니 비벼서 압착도 안한거 같고 겨울철에 시공했다면 양생되기 전에 밥이 얼어서 타일이 탈락될수도 있어요. 화질 때문일 수 있지만 저게 타일 떠붙임용 레미탈인지 모래+시멘트 섞은 사모래인지 무슨 다른 미장용이나 조적용 레미탈로 시공한건지 의심가구요. 아 그리고 혹시 타일 떨어질때 열십자 모양 플라스틱 쿠사미 나왔을까요?

와!! 우리집 화장실도 이렇던데... 근데 깨진곳을 톡톡 두리면 안에가 빈느낌이 들어 나는 부실공사다 !! 생각했는데 타일에 강도가 약해서다... 오늘 또 하나 배웁니다

한국에서만 특화되있는 공기 줄이는 기법으로 일명 날림시공이라고 하는건데 외쿡애들은 이딴식으로 안해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쓰는 스킬임

여기 전부. 타일 전문가들 인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