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08:05
나는 원래 잠귀가 어두웠어 어느정도로 어두웠나면… 고등학교땐 엄마가 깨우다 깨우다 지쳐서 얼굴에 물을 뿌린 적이 있을정도로 그래서 항상 생각했어 애기를 낳으면 내가 과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주변언니들은 하나같이 똑같이 말하더라고 ‘애 낳아보니 엥 소리만 들려도 바로 눈이 떠지더라’ ‘엄마는 진짜 다르더라 무조건 일어나게 되어있어’ 이런 말들에 기대를 하게 되었지 근데 이거 웬걸? 조리원 들어가서 새벽유축 하겠다고 알람맞춰놨는데 2주 퇴소할 때 까지 한번도 못 일어났어 게다가 아기 100일쯤 이었나 순하디 순한 내 신랑이 식탁으로 불러서 하는말 ‘너 진짜 안들리는거야 아님 일부로 못듣는척하는거야?!‘ 맞아 새벽수유는 늘 항상 신랑몫이었어^^….. 엄마가 된다고 바뀌는 사람만 존재하지 않더라^^… 육아맘 인팔 스팔
56
回覆
60
轉發

作者


mandu__jeju
profile
粉絲
214
串文
45+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54.21%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