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16:23
영화이야기 우리나라가 뒤숭숭할때마다 난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이 생각나. - 시대가 그 시절을 살아가는 세대에게 저지른 일에 대한 절망감, 좌절, 분노 그리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영화. - 나라는 부유해지는 동시에 전태일이 분신하는 등 격동의 시기 속에서 '대학생'이라는 계급에 대한 영화. - 검열로 잘려진 편집본 그대로를 남겨둔 영화. 나에겐 그런 영화야. 스치니들은 보는 것만으로 혼자서 '시국선언'하는 것 같은 그런 영화가 뭐가 있어? 알려줘 우리 같이 보자 내가 수년 전에 쓴 글이지만, 혹시 더 읽고 싶은 스친이 있으면 읽어줘. https://www.fudio.io/c069945b-164b-4093-956f-18787b4a8d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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