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작업 상호무페이
부산에서 서울로 개인 작업 촬영 가는데
취소 당했어요. 아프다네요
그런데요 아프다는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
모델이 사과까지 했으면 된거 아닌가 ?
아니요 !
저런 일방적인 사과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배우나 모델들 갑자기 현장에서
오디션이나 촬영 콜이 와서 취소하는거라면
개인 작업이 잡혀있더라도
백번 이해하고 기분 좋게 취소 하고 응원합니다
그런데 아픈거요
컨디션 안좋은거 미리 알았자나요....
왜 혼자 컨디션을 지켜봐요 ?
본인이 못할수도 있으니깐
미리 대안을 구할 수 있게 상황을 공유해주고
정 안되면 촬영 취소하자고 말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요구일까요 ?
촬영 당일 자정에 저렇게 메시지 보내면
나는 그냥 네 알겠습니다 해줘야 되는건지...
돈 안드는 개인작업이니깐
내 컨디션 지켜볼때까지 지켜보다가
안되면 뭐 말지 그런 심보인가요 ?
내가 날린 시간은 어떡하죠 ?
다른 모델과 촬영 할 기회비용은 ?
답답해서 여기다 하소연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