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늘 엄청춥다🧤🧤 배우활동을 하다보면 이런 추운날씨에 야외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어! 운좋게 디렉터 분에게 연락받아서 5회차 정도찍은 ’멜랑꼴리아‘ 라는 드라마야! 이도현 배우님, 임수정 배우님 도촬하는 브로커 역할이었고 겨울에 야외씬만 촬영을 했는데 그땐 차도 없던 시절이라 대기할 공간도 없고 밖에서 엄청 추워하면서 대기했던 때가 생각나! 내 마지막 촬영이 이도현 배우님이랑 간단한 액션을 해야되는 씬 이었는데 무술감독님이 날 보고 “어? 몸 좋네 운동하죠? 대역 없어요. 연습하죠” “네? 아..네” 진짜 심하게 당황하고 연습을 시작했어! 헬스랑 런닝만 하는 나한테 액션은 진짜 새로운 영역이었고 긴장도 너무 많이 되더라고… 밤 12시 정도 부터 액션을 배우고 찍기시작해서 새벽 5시정도에 촬영이 끝났던 것 같아🫠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