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23:59
‘대화가 싫어서 키오스크 식당만 간다’ 그런 말들도 있지만 내가 보는 사람들은 점점 더 커뮤니티에 진심이고, 소통에 진심이며, 끝없이 고민하는 것 같아. 공간에 모여 공감하고, 나누고, 질문을 던지고. 지성 집단이 이렇게 많았던 때가 있었을까? 자동화가 가속되는 시대에 인간적인 연결의 본능을 더 깨닫게 된 걸까? ’공간‘이란 단어 자체가 마음과 대화가 머무는 곳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따뜻하게 느껴지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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