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문제로 고민 많이 했어. 무려 6개월 고민하고 3개월 행동하고 손절치고 10개월 됐어.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 무리에 속한 아이였어서 많이 두고 보기도 했지. 그 친구는 나에게 선을 엄청 그어놓은게 확실한 친구였고 티나는 거짓말을 많이 했어. 그러나 난 그냥 넘어갔지. 만나면 재밌으니까 그정도 사이면 된다 싶었오. 근데 한번은 나도 감정이 상해서 비슷한 행동을 해봤더니 걘 정면돌파가 아닌 정치질과 수동 공격을 시작함. 그런 사람이 내 인생에 존재하고 다른 절친들과 더불어 내 시간과 노력을 향유한단 생각이 드니까 매우 불쾌하더라구. 다른 친구들까지 다 잘려나가도 된단 각오로 내 인생에서 걜 손절쳤따. 물론 같이 딸려나간 친구도 있지만 걔도 뭐 그럴 인연이었구나 싶어. 다른 친구들이 답지 않은 내 행동을 궁금해하기도 하고 화해시키고 싶어 하기도 하지만 입은 아직 다물고 있는 중. 아직 생각해본지 얼마 안됐으니 점점 거리를 벌리면서 생각해봐. 난 그런 식으로 걜 20년이나 만났어

나만 기분 터러울수는 없지 상대방은 나의 기분은 아랑곳 하지않고.신경도 안쓸껄. 적어도 표현은 해줘야지. 나에게 너는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구구절절히 이렇게 저렇게 표현하면 더 구질구질 해지는거고. 고민해서 압축해 한마디로 너는 내게 별의미 없는 인간이라는 팩트만 날려줘 다시는엮이지 말고. 무엇으든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은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