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14:01
발베니 14년산을 카트에 담으면서
두 가지 광경을 보았다.
첫번째는
한 고객이 통 뚜껑을 열어
그 안에 든 내용물을 유심히 살피는 장면
두번째는
계산할때
직원이
통 뚜껑을 열어 병을 확인하고
바코드를 찍는 장면.
통 바깥에 바코드가 있어 무리해서 통을 열 이유가 없는데 왜 무리수를 두면서 통 뚜껑을 여는걸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집에 거의 다 올 때쯤 자연스레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발베니는 12.14.16년산이 통이나 병 크기가 유사한 게 힌트.
친구들은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