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다들 해보는구낭

나도 상상해본적있어 특히 지진이나 전쟁.. 근데 우리집 4냥이 잘 잡히지도 않고 이동장 4개 들고 혼자 이동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같이 죽자 ..로 결정했어 너무 비관적인가? 그럴일이 없기만 바랄뿐이야 ㅎ

나두 늘 생각해… 🥲 그래서 집 구할때 저층 선호하는 1인.. 들춰매고 계단 내려갈 생각에

진돗개랑 풍산개랑 둘이 죽기살기로 싸우는 놈들이라 앞마당 뒷마당에 격리시켜키웠는데 지진해일로 대피할일생기면 누굴 델꼬가야하나 한번씩 깊은고민한적있지.. 복동아 오리야.. 그곳에선 제발 싸우지말고 잘붙어있어 그래야 우리 다시 만날수있어

열마리집사..몇주전 새벽에 집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계속 사이렌소리 났는데 진짜 나혼자인데 애들 어떻게 넣어서 데리고 나가야되나 멘붕오더라ㅋㅋ작던낑기던 이동장에 두마리씩 밀어넣고 양손에 들고 양어깨에 메고 난 잠옷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나왔는데 오작동이라니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층 높은곳에는 절대 살면 안되겠다싶더라ㅎㅎ

앜 저도 연습한적있어여

난 잽싸게 가방식 이동장에 넣는 연습하다가.. 우리애가 가방만 보면 하악질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