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16:46
오늘 머리를 밀었어 항암2주차 부터 빠진다더니 정확하더라 골룸이 될때까지 둘까 했는데 머리 감을때 뭉친게 그냥 뚝 떨어지고 말릴때 뭉치는게 뚝 떨어져 금방 훵~ 해지고 지나는 곳마다 우수수 어렵게 미용실 예약후 갔는데 오히려 원장샘이 나보다 더 슬퍼해줬어 거의 15년 쯤 다닌 곳이긴 한데 덕분에 나도 참았던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 새벽에 일어나 머리에 씌여진 두건을 만지다 머리 밀때 뒷부분 부터 밀어 나를 배려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감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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