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02:19
내가 사는 곳에 처음으로 제대로 쌓인 눈이 내렸지.
24년 아쉽지만 내겐 무거운 날들이 많았어.
어제는 이른 시간에 콧끝이 찡한 차가움을 느끼고 팠거든거든..매일 러닝을 하고, 운동으로 땀을 흘리던 나였는데 어느 가을 날.. 이게 모두 무슨 소용이었나 싶은거야.. 그 때부턴 정신이 안 차려져.
이럴 때도 있지... 하면서 겨울을 보내는데
이젠 안 되겠어..
다시 내 두다리로 달리고,
텍스트를 읽고 쓰기도 다시 할거야.
사람은.. 당분간 바이~~🤗🤗🤗
타인은 지옥이거든..
나와 다시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할거야.
매일 가는 시간이 아깝지만 미련없이 24보내고
어서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