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05:48
내가 일하는 곳은 일이 많은 편이야. 평일엔 내가 원하는 것을 차분히 하기가 어렵지. 주어진 일만하다 보면 발전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오늘은 몇달만에 주말 출근을 하려고 했어. 날 위한 시간을 갖고 싶었어. 중요한 일들을 하며 시스템을 정리해 보고 싶었지.
그런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겼어. 오늘도 집에서 편한 시간을 보내야 할 거 같아. 늘 이렇지.
그래서 서점에 가서 수학의 정석 기본편을 전부 사왔어. 학창시절 재미있게 봤던 느낌이 생생해. 지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