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엽계 피셜 대구 1등 예식장이다.
오픈전부터 난리도 아니었고 오픈후 기존
대구 예식장 줄줄이 계약취소 사건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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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미용실다니는 분들이 결혼을 하시길래
너무 좋은 기회로 첫예식을 내가 찍게 됐다.
밑의 숏츠는 올해 6월예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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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 엑스코 그랑파티오 웨딩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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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촬영해보고 여긴 혼자하면 골병 들겠구나 했다.
평소 식장대비 노동이 1.8배 들어가더라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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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노동의 값은 신랑신부가 지불해야 되는데
그렇게 야외추가비 인원추가비까지 붙어서
2인 3캠 150만원을 받고 가는데 고정캠이랑
짐벌 2캠 용량이 400기가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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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 가도 둘 다 너무 지치고 힘들고
몇번 갔다오면 4테라 하드는 바로 꽉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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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맥락으로 지방 예식장 영상도 거의
올리지 않고 지방 출장은 대표지정 필수에
출장비도 2배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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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울 대구 부산은 출장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