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방오픈 후 최대인원 클래스를 진행했어
다른 쌤들이보기엔 아주 적은 인원일수도 있지만
오픈 2달만에 처음 해보는 5명 수업이었어😊
아주 작은 공간이라 최대4명까지 클래스만 가능한데
초등학생 5명 문의가 들어와서 진행해보기로 했지!
간이의자랑 매트 등등 필요물품도 사고
수업도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준비했는데
아이들만 있으니 오히려 더 떨리더라
나 정말 잘해주고 싶었나봐🤣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수업을 잘 따라와줘서
정신없었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했어
남자친구들도 있어서
혹시 재미없어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열심히 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놀랐어
수업끝날때 재밌었냐는 질문에 재밌다고 말해주고
특히 한 친구는 내 양손를 꼬옥 잡고 재밌었다고
환하게 웃어줘서 나 너무 좋았자냐...🥹
계속 그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오늘 하루종일 뿌듯하댜
오늘 또 다른 경험을 쌓은 초보공방사장 스스로 칭찬해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