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11:46
성당 앞을 지날 때 마다 예비자교리반 안내 현수막을 늘 관심있게 봤어
현생의 다양한 이유와 용기 부족으로 결심했다가 포기했다가를 몇 년이나 했는지 몰라.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한걸음 나아가 행동을 했어.
홈페이지에 상세한 설명이 없어서 사무실로 직접 전화해서 예비자교리반 일정을 문의해봤어.
스레드에서 본대로 사무실 분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서 약간 긴장하긴 했지만😂
몇 해를 마음으로만 품고 있다가
비록 전화지만 뭔가 진행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고무된 것 같아
근데 이런 속도로는 성당에 입성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지 모르겠네
예비자교리 교육받다가 드랍하는 경우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실행이 더 어려운 것 같아
천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