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15:01
오늘 사고가 있고 맞팔인 누군가에게 차단을 당했는데 로그아웃하고 들어가 그 사람이 쓴 글을 보니 지금 일어난 일에 명복 한 줄을 글로 써놓고 다른 곳에서 댓글로는 평소의 일상처럼 하하호호하는게 역겹다고 한다 그 글을 읽고 나니 납득이 됐다 그런 정도로 지금보다 더 비통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야 한다면 나랑 결이 안 맞는 게 맞다 이렇게 끊어진다는 게 마음이 아쉽지만 인연이 여기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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