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07:50
직원들에게 반말? 아니면 존대말?
나는 갓 스무살 알바에게도 존대말을 써.
인간은 언어의 지배를 받는 존재인지라 어떤 언어를 쓰냐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태도와 감정이 달라지기 때문이야. 말을 함부로하는 사이에서는 태도도 감정도 흐트러지고 절제되기가 어렵거든.
존대말을 쓴다는 건 존중을 유지한다는 의미이고
존중받는 공간에서 일하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일 것이니까 사실 직원들을 존중해주는 것보다 더 큰 복지혜택은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존중받는 직원은 사업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왜냐면 자신을 존중해주는 곳이니까.
직원 관리가 어렵게 여겨진다면 우리 사업장이 직원들을 존중해주고 있는지 를 돌아볼 필요도 있는것같아. 모든 인간관계는 상호관계이잖아. 상대가 문제가 있다면 나에게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