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08:15
호리지차 천리지류毫釐之差 千里之繆
조선왕조실록에는 호리지차라는 말이 쓰였다.
호리는 저울눈금으로, 털끝처럼 작은차이 즉,
‘간발의 차이'와 같은 의미다.
실록에서 호리지차 천리지류 라는 말이 있다.
작은 차이가 나중에 천 리나 벌어지게 된다 는 뜻이다. (좋은생각 2024년 12월호 중)
평범해 보이는 하루하루가 모여 결국 나를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지금까지 잘 해왔는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하며 방향을 잃었더라도, 365일 중 364일을 꾸준히 걸어왔을 누군가에게 잘 해왔다고 응원하고 싶다.
나에게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