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08:27
스레드
인스타는 나의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과 나의 안부를 전하고 그들의 안부를 보고 듣는 공간인것 같고
스레드는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를 하는 공간인 것 같아. 요즘은 정말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고, 또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시간, 물질,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잘 없는 것 같아.
아는 사람은 많아도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들을 기회는 잘 없지.
그 빈 공간을 서로가 채워줄수 있다면
스레드도 하나의 따뜻한 공간 될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어.
모두가 따뜻했으면
모두가 행복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