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완전 똑같은 고민이네.

연년생은 피하길.. 20개월 6개월.. 예쁘지만 매일이 전쟁 ㅠㅠㅠㅠㅠㅠ

11월 출산 33일차 둥이맘이야 🫠 매일매일 멘붕중인데.... 나에게도 78일차는 올테니 말이야.... 이 멘붕시절이 지나가겠지 ..? 나에게 희망을 줘서 고마워 스하리하고 갈게 !!!!😂😂😂

마흔에 올해5월에 낳았어ㅎ백일때까지 정말 죽다살았다가 이제 좀 괜찮은데 둘째생각은 안하려고~체력도 정말 딸리고 외동이여도 외롭지않게 키울래ㅎ

나도 87년생 난 작년에 아들낳고 지금 17개월인데 외동으로 확정했어! 일단 시험관 통해서 가지기도 했고.. 둘째도 그렇게 해야한다는것 그리고 가졌을때 건강하게 태어나야 하는데 아픈아기로 태어날까봐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ㅎ 둘을 낳고 키우면 둘이 잘놀고 의지도 되겠지만 내 나이도 나이고 늙을때까지 애 둘 뒷바라지만 하면서 시간보내기엔 너무 아깝고 짧더라구..? ^_ㅠ

나는 87년생 22년23년생 연년생 키우고 있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ㅠㅠ 아이 둘 육아 만만치 않다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어ㅠㅠ

첫째 78일된 거 축하해! 난 하나 키우는 것도 진짜 대단하다 생각해. 나이 신경 쓰지말고 지금 한창 이쁜 1호랑 스친님 건강에만 집중해! 나 오픈채팅으로 범띠맘단톡방에 들어가 있는데 엄마들 나이 82년생부터 92년생까지 아주 다양해! 모두 22년생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 하나로 모였지ㅎ 이것저것 신경 쓰다보면 아무 것도 못해. 그리구 지금 꼬물이 첫째 넘 이쁠 때잖아?! 마음 비우고 열달임신+아픈출산+고된육아로 무너진 스친님 건강과 1호케어만 신경 써! 새해에는 더 행복해질 일 많을 거야! 애가 하나든 둘이든 상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