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06:30
반포주공 1단지 사시던 부장님 행복하시죠?
2012년 정도, 증권사 다니던 신입 시절 회식을 하고 만취하신 타 팀 부장님을 댁에 모셔드린 적이 있었다.
그때 도착했던 곳이 반포주공 1단지. 집안까지 모셔드리면서 너무나 낡은 아파트를 보면서 아니 왜 여기에 사시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당시에도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어린 마음에 너무나 낡은 외관이 더 눈에 들어왔다. 딱히 내부가 크지도 않았고.
돌이켜보면, 역시 부장님 제가 무지했습니다...
부장님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