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00:41
너무 다사다난해서 힘든 2024년 마지막 날이다. 기분은 추욱 쳐지고 왜 이 시가 생각나지 매운계절.. 서릿발 칼날진. 디딜곳조차없는?! >>>>>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 이육사 <절정> ○ 나의 마음도 겨울같이 괜시리 스산하지만 뜨개질 하면서 숨겨둔 무지개를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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