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03:27
어릴때는 빨리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성인이 될 나이가 되니...
여러 걱정들이 앞서네...
이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나처럼 소심하고 유리멘탈인 내가 알바에 적응 할 수 있을지도...
아무리 방학때 고등학교시절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고 입학한다 해도... 공과대학 수업에 적응 하고 학점 잘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타지에서 혼자 생활해야 할텐데 타지에서 적응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관심사만 보고서 철도계열을 택했지만 적성에 안맞으면 어떡해야하지 하는 걱정도 앞서고...
여전히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를 겪고... 내 감정이랑
내 속에 있는 아픔조차 꺼내지 못하고 있고
이 후에 대학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군대입대도 해야
하는데 가서 잘못될까봐도 걱정이고...
이래서 회사에 취업하는것도 문제고...
또 방학때는 자격증 취득도 해야하고...
대학 붙으면 그래도 마음이 편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걱정만 앞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