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08:52
올 한 해 내 목표는..
'집에서 직장인시절 만큼만 벌어보자' 였다?
나는 이걸 본업으로 할 생각하고 시작했거든
작년 오픈 후 두 달동안 매출 100만원도 안나왔고
창피하지만 그동안 모아둔 돈도 없었기에😂
당장 남아있는 빚, 월세, 카드값이 참 걱정되었어
그래서 2024년 목표를 참 무리하게 잡고 말았어ㅎㅎ..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내가 선택한 이 작은 사업에
불안한 시선을 던진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었어!
아까 어제까지의 연간 매출 총액을 계산해 봤는데
직장인때 받았던 연봉을 뛰어 넘은 상태였고
올 해 나는 목표를 그 이상으로 이룬거야..🥹..
성공한게 아닌, 이제서야 더 많은 걸 시작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참 울컥하네!!
내년엔, 이 사업을 조금 확장시켜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
올 해 진짜 열심히 피터지게 살았던 나자신.. 잘 버텼다🔥
모두들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았어..❤️🩷
우리 내년엔 더욱 대박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