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09:22
3차항암은 2차보다 몸살기운처럼
온 몸 뼈마디가 아프고 쳐지는 기분!!
목감기까지 장착되어서 더 아픈듯🥲
근데 대구사는 이쁜동생이 택배를 보내줬어
암환자한테 좋은 홈메이드 건강쥬스
사과,비트,당근,양배추,파프리카,브로콜리,토마토
한번씩 데쳐서 갈아서 통에 담아보내줬어!!!
이렇게 넘치는 애정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해준건없는데 받기만한 올해
아파서 불행하다 생각말고
나를 되돌아보고 더 건강해질꺼야!!!
24년 마지막날을 뭉클하게해준 동생자랑
좀 해도되겠지!!! 동생 칭찬 좀 마구해줘~😆
유방암 암 항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