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어그로인 남자 갓슬러라고 해. 이렇게 쓰고 나니 갑자기 2016년에 월급쟁이 부자들 까페에서 활동했던 글이 떠오르네. 1년 동안 서울아파트 7채를 포함하여 총 10채를 모두 갭투자와 대출로 계약했었던 그때 올해도 어지간히 많은 일들이 있었네. 소유 건물에서 거의 12차례에 걸친 누수가 발생했고, 3건의 수 억원대 소송이 들어오기도 걸기도 했고, ​ 그리고 18년간 다니던 S전자 퇴사 (이 중 4년은 육아휴직이었으나), 2채 합쳐서 10억원이 넘는 아파텔 입주까지. 어휴.. 넋놓고 있기에는 할일이 너무 많았던 한해였네. 수십억원이 되는 부채의 이자 상승과 소송. 앞으로에 대한 두려움.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돌파구가 필요했고, 구매대행에 집중했어. 시작은 어려웠고, 계속해서 어려웠지만 올 12월도 월매출 1억원은 달성했어. ​내년은 월 3억 연간 35억 목표고 다른 사업까지 50억 목표로 달리려고. 화이팅해보자! 새해 복 많이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