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18:56
쓰레드수익화
지난 일요일 저녁
나는 h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쌈장을 고르는데 아이한명과 쇼핑온 여성분이 말을 걸어왔다.
저기....
네?
쓰레드...맞으시죠?
아앗..네..
평소 일요일처럼 감지않은 머리로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추천해주신 피자집과 쌀국수를 잘 먹었다고 해주셨다.
그러더니 과자하나 사달란 글 보셨다며 포카칩을 하나 주시길래 마음만 받겠다며 예의상 한번 거절하는척하고
이게 쓰레드 수익화지~!개이득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받았다.
그리고 5분 후 나는 깨닫게 되었다.
이 카트안에 넣어주신 과자를 마트 밖으로 가져가려면 내가 계산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정말 마음만 받앗다는 것을...
이 글도 보시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