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02:28
엄마네 집 곳곳에서 언니가 남기고 간 흔적을 볼수 있었어... 엄마 아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것들 메모 부터.. 언니가 사다 놓았던 커피잔들.. 그러다 서랍장에 넣어져있던 언니가 혼자 공부를 하러 캘거리로 떠난후 첫 한달 동안 나에게 보냈던 편지들이 나에게 선물 처럼 와주었지. 나에게는 공부하러 떠난 그때가 가장 행복한 때였다거 했지만 언니의 편지 속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한글자 한글자에 한껏 눌러 쓰여져 있었어. 캘거리로 떠나기전 나와 같이 먹었던 멕도날드 생각에.. 나없이 언니 혼자서는 먹을수가 없었다고... 그리고 집에 와서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혼자 울었다고.. 보고 싶다고 써있었어. 이젠... 서로 바뀌었어... 난 언니가 떠난후 혼자서 커피 샾을 가고 싶지 않아졌고.... 언니가 보고 싶어서 언니 생각이 나면 그저 울며 버티고 있어.. 따듯한 커피 한잔에 무척이나 행복해 했던 언니가... 마음씨는 더 따뜻했던 언니가...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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