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05:52
2025년도
내가 가는 식당이 2찍 아니길
내가 가는 카페가 2찍 아니길
내가 사는 상품 판매자가 2찍 아니길
그냥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뿐.
난 불쑥
”겸손은?“ 조금 뜬금없이 던진다.
종종있다.
정확히 그리고 즉각적으로 튀어나오는 대답!
“힘들다”
난 이런 사람들에겐 아낌없이 신뢰한다
물론 대답이 안나오더라도 2찍 여부를 판단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저 내가 더 정을 아낌없이 주어도 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