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중년여성
컴포즈에서 커피를 주문하려고 중년여성 뒤에 줄을 섰다. 키오스 다루는 서툰가? 한참을 멍하니. 급한 마음에 나는 현금결제하고 주문 완료.
중년여성도 주문완료. ‘나 급해 빨리 줘‘ 하고 알바생에게 재촉.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빨대도 급하게 챙겨서 한 모금 급하게 마신다.
그러면서 나간다. 갑자기 멈추더니 뒤돌아서 계산대에 아아를 넣고 나간다.
입에 안맞아서 그런 가?
휙 나간다.
그리고 알바생은 계산대에 있는 아아를 치운다.
갑자기 중년여성이 다시 들어와서 아아를 찾는다. 없어진 것을 보고 다시 나간다.
뭐지?
알바생 표정도 어이없다는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