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13:51
솔직히 난 성경 공부 해본 적이 없어서 쥐뿔개뿔도 모르지만ㅜㅜ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는 읽을 때마다 캬아~ 크으~ 하고 감탄하게 된다. 어쩜 에피소드마다 하나같이 그렇게 사람이 강직하고 겸손한지.. 오늘 복음 말씀만 해도 그렇다. 나같으면 사람들이 찾아와서 당신이 그리스도냐 엘리야냐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계속 물어오면 눈치 한 번 슬쩍 보다가 헛기침 몇 번 해주고 ”…사람들이 그럽디까..?“했을 지도. 진짜 사나이 중의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