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14:34
스치니들은 삶의 목적이 뭐야?
난 어렸을 땐 죽는 게 무서웠어. 학창시절엔 세상에 필요하다는 착각을 했었고. 직장인이 되고는 일 하느라 바빴어.
오늘 출근 길 유튜브 '너진똑'에서 '기독교의 비밀'을 봤어. 거기서 삶의 이유를 또 하나 찾았어. 그것은 바로 황금률과 아가페적 사랑이야.
나는 신을 못 믿지만 교회는 다녀. 성경을 보고, 인간애를 이렇게 극적으로 인류에게 설득 시킬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거든. 그렇지만 그 외에는 공감하지 못했어. 그리고 너진똑 영상도 그것이 전부라고 말해.
내가 신뢰하는 채널이 내가 원하는 답을 준 거야. 이제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내 생각대로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내가 왜 사는지 자주 회의가 들어.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서로의 선량함을 믿고 상대를 배려해가며, 스레드를 하는 것도 삶의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스치니들도 원하는 삶을 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