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어. 지난번 읽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다 읽진 못했는데 그건 조만간 이어서 읽을 생각이구, 오늘은 밸런타인 이라는 엘리자베스 웨트모어의 소설을 읽고 있어. 요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들이 생겨서 너무 행복해!☺️ 지난달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일에 치여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밤이고 낮이고 다 일로만 가득한 내 일상이었어. 그래서 책 읽는 사람들 보면 멋있기도 하면서 '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일상 속에 책을 읽을 여유가 아예 없는데, 이런 일상들이 계속된다면 평생 책 한 권은 읽을 수 있을까? 내가 게으른 걸까' 생각했었어😵‍💫 근데 이제는 이걸 조율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거든ㅎㅎ 기존에 정말 바빴던 그 일은 이번달부터 시간제로 하기로 하고, 오늘 새로운 곳을 계약했는데 여기도 큰 부담 없이 그때그때 필요한 태스크들만 개발하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