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있는, 최상위권 아이들의 환경 친정 아빠는 교수셨고, 고등학교 때 과학이랑 수학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으셨대. 일가친척 중에는 교수만 10명이 넘고, 그중에는 미국의 유명 의과대학 교수도 있어. 이걸 가까이서 보면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 것 같아. 우리 아이가 꼭 최상위권이 되는 게 목표는 아니지만 아이가 자라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아이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어. 주변에서 본 최상위권 애들을 보면 배운 걸 자기 걸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더라고. 단순히 공부했다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하면서 완전히 체화시키는 습관이 있어. 그래서 지금 배우는 걸 확실히 다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해. 또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들이 확실히 공부에 더 잘 집중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걸 많이 봤어. 그래서 우리도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야. 보드게임하며 하하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