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19:15
캐나다에서 가장 그리운 한국 것 중 하나
신발장 딸린 중문
물론 가끔 중문이 있는 집들도 있지만
대부분 진짜 코딱지만한 공간을 porch라고 부르며
거기에 웬갓 신발 및 잡동사니를 두는데
겨울에는 부츠에 딸려오는 눈이며 자갈이 너무 많은데
이게 실내랑 바로 붙어있다보니
애들이 문간 근처에서만 놀아도
온집안이 흙바닥이 된다 ㅠㅠㅠㅠ
집이 워낙 좁아 포치까지 가서 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말 그러면 온 마루가 서걱서걱해짐
진심 중문이 그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