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09:51
2024년 결산
1. 강남라이프 시작
투자계에 발 담근지 10년 되었는데
운칠기삼으로 상급지 입성 성공.
2022년 갭으로 매수해두고 2년 만기가 되었는데 한 텀 더 돌릴까 하다가
딸램이 곧 중딩이라 입주하기로 결심했어.
강남에서 1년 정도 살아보니
여기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물가도 마용성이랑 비교해서 엄청 비싸지도 않아. 그냥 사람사는 곳.
(물론 찐부자들도 많음)
강남 살려면 생활비가 어마무시하더라~
부자들 사이에서 위화감 느낀다더라~
이런 강남괴담 많이 돌던데
막상 살아보니 본인이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아.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계속 주변과 비교하면서 고통스러울거고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잘 살거야.
강남라이프에 대한 환상을 버리길 바래.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선물하고 싶다면 와.
그냥 내 방식대로 살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