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00:50
17년 된 프랑스 친구가 하나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처럼 프랑스인 정서가 우리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대화를 할때마다 너무 스윗하네
단순 그저 친구의 대화이긴 하겠지만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과 교육(?)을 통한 것일까?
어릴때의 나의 말투가 가끔 냉소적이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언젠가부터 최대한 나도 스윗함을 유지하며 대화하려고 노력하곤 하는데 이는 그 경지가 다르다
역시 내가 아닌 타인에게선 뭐든 배울 점이 존재하고 나 또한 완벽할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