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에 딸이낫다 아들이 낫다 뭐 그런 글을 봤는데 막론하고 엄마는 딸이 있어야지 이런 소리 안듣고싶다. 외동딸로 살아본 결과 초등학생때부터 엄마의 불평불만을 다 받기만 함. 몇년 전엔 일하다가 연락와서는 또 같은 소리를 하길래 당시엔 나도 심신이 너무 지친상태라 제발 좀 그만하라고 울면서 소리쳤는데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는 포지션이었음. 오히려 아빠는 나보고 미안하다그럼.. 암튼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지 그런 소리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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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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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小時內	lae_0020	맞아..장녀에 터울나는 동생들 이혼가정.. 나르시시즘 엄마.. 나는 그래서 딸 안낳고 싶었어 나 닮아 눈치가 너무 빠를까봐.. 삼신할매가 눈치 채셨는지 아들만 둘 주셨어ㅋㅋ 아직도 엄마는 어려워 늘 마음속에 삼킨말이 가득이야~
2 小時內	리제 lit_tle_jane	내가, 엄마를 위해 살아..? 하고싶어.
2 小時內	박기랑 pkirang2934	딸이 좋다는 말 자체가 나한테 더 이득이라는 거잖아? 자식을 나 편할대로 써먹으려고 낳는다는 느낌. 딸은 하나 있어야지? 진짜 듣기 싫은 말이야.
2 小時內	신군 jwlovenr	진짜인정. 이런이야기딸한테하지 누구한테하면흉봐. 딸이니까하지 내마음누가알아줘. 이름도알지도못하는 이웃집아줌마가뭐했는지. 아빠가뭘했는지. 온갖감정쓰레기잔득버려두고 나도힘들다.나도버겁다. 나도누가오늘이래서힘들었다이야기할라치면. 너는참을성이없냐 인생살면서다그런거지,.. 하,...진짜개싫다
4 小時內	🐷ྀི 35study.zip	난 그래서 반대로 결혼하고 엄마테 시시콜콜 짜증나는거 다 토해낸다 ㅋㅋ 좋은건 잘 얘기안해 사실 결혼생활 만족도에 비해 안좋은거만 엄마테 일부러 떠들어. 소심한 복수
5 小時內	박현정 hj.park_86	나도... 모진말들으면 나한테 그런말하면 좋냐고 하면 너 아니면 누구한테 하냐고... 난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아니라고 하긴하는데 안고쳐지드라
6 小時內	Hs Shin hs_shin_333	그렇겠네요.. 나 자신도 엄마의 그런 말을 듣고 감정쓰레기통이 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저도 어린 딸에게 남편 불만을 말하고 있네요…ㅠㅠ 반성해야겠어요.
6 小時內	구구 googoojunjun	완전동감. 엄마는 딸을 본인 감정의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본인대타로(내가 하녀임.7살부터 전자자로 저녁밥안해놓으면 혼남) 이용하는게... 뭐 그리 크게 장하다고... 맨날 딸이 있어야지.. 지긋지긋함. 나는 남매중 누나고.. 난 아들2만 있고.. 크면서 귀남이 남동생만 귀하디귀해서 차별대우 심하게 해놓고.. 본인이 나를 어찌대했나는 1도 생각이 없음. 여러번 들이받았는데.. 그땐 다그렇게 살았음. 엄마는 다 널위해 그랬음. 나죽으면 너후회.. 등등등 적반하장..해결안됨. 그래놓고 엄마는 외할머니에게 잘했냐면.. 그것도 아님. 엄마 본인 어릴때 차별대우 당한건 뼛속까지 원망할일이고... 에휴... 걍 죽어야 끝남. 안바껴. 참지말고 화낼거 화내고.. 내 할만큼만 해야지.. 무리하면 안되더라고.... 알아주지도 않고 나만 갉아먹힘.
7 小時內	july_may_ may17_85	나도 너무 싫음...최근 어떤 댓글에 '아들만 있는 집은 안타깝' 이라는 글을 봄. 본인의 경험과 인생이 마치 진리인양 남을 기만하는 태도와 댓글. 대체 어떻게 자라와야 그런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지 궁금...
7 小時內	Hwa flower_hwa1986	나는 딸하나 아들하나(딸 중2.아들초5)..딸은현재 사춘기+자기방 돼지우리+먹은거그대로두고 안치우면서 입만살아서.. “엄마~~!!!나이들면 딸인 내가있어야되는거알지??엄만 복받은줄알아~~~!!”지입으로 저래말하는데 맞는걸까...사실 둘째가 더 애교많고 매일학교마치고 전화하고 밥먹고 치우고 엄마걱정해주고 분리수거많으면 먼저 쓰레기버려줄까??하는 살가운아들이있는데말이야..나도아직잘모르겠네?더키워봐야알겠지만 ..다양한경우가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