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06:11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보면 권한대행의 하루는 정말 바쁘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몫의 각종 회의참석, 기자회견, 결재…
여당 야당 그 어디의 온전한 지지도 못받고
대행이라는 정체성의 약세.
그러나 대행이기 때문에, 그어떤 정치게임에 관여하지 않고
본인의 업무에 마땅한, 합당한 결정을 할수도 있는 것이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국민을 진정시키고,
국회에 폭탄을 터뜨린 범인체포를 위해 필요한 지시를 하고
무엇보다 이 혼돈을 하루빨리 안정시킬 그 모든 것을
권한대행의 이름으로 지시할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국민의 한명인
대행 자기 자신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
빠른 결단을 해주길 바란다.
아 물론 이것은 드라마 지정생존자에 대한 이야기.